요즘에 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하면서 두더지 게임을 하는 것 같다. 하나를 해결하면 다른 하나가 문제가 생겨버리는...프롬프트를 잘 짜기 위해서 블로그도 읽어보곤 했는데 쉽지 않았다.프롬프트에 대해 계속 검색해서 그런가.자연스럽게 내 유튜브 알고리즘이 '프롬프트' 영상을 보라고 추천해준다 ㅎㅎ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잘할려면 다른 분들이 열심히 연구한 논문을 읽어야 하나 싶은데 일단은 다른 분들이 간략히 적어주신 방법을 먼저 따라보기로 했다.전처리마저 프롬프트한테 예시를 보여주며 시간을 깎아먹었는데 내가 내린 결론은 그냥 전처리를 내가 잘해서 줘야 얘가 잘 알아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 해보고 개선 결과를 봐야할 것 같다.(너무 프롬프트만 믿은 것 같기도...) 오늘 내가 했던 삽질은 이렇다...
요즘 업무 자동화가 유행인 건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현재의 나는 업무 자동화가 너무나도 필요한 업무를 하고 있다.지난 주에 특정 명령어를 만드는 일을 했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수기로 하나하나를 만들었다.그렇게 했더니 200개에 가까운 데이터에 대해 하루종일 반시간이나 걸렸다.과연 이게 맞을까? 싶을 만큼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느꼈다.그래서 생각헀던 것은 파이썬으로 어느 정도 틀을 세워서 명령어를 여러 개 만드는 것이었다.안 짜본 종류의 코드라 좀 걸리긴 했는데 만들고 하니 하루만에 명령어를 쉽게 생성할 수 있었다.거의 50%이상 시간을 줄여낸 것 같다.명령어 틀을 대충 세워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문법상 안 맞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다.그렇게 코드를 만들고 나름의 최적화를 해보았다..
최근에 'React.js, 스프링 부트, AWS로 배우는 웹 개발 101' 책으로 공부하고 있다. 스프링 부트까지는 이 책으로만 봐도 이해가 갔는데 React.js는 처음이라선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결국 현재 생활코딩 영상을 보면서 공부 중인데 신기한 내용이 참 많다!
22.10.05 TIL 과거 회상 대학교 때 '깃'의 존재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깃허브'는 프로젝트를 올리기 위한 공간일 뿐, 쓸 일이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깃에 대해 잘 알려하지 않았고 그 결과, 팀 프로젝트를 현명하게 관리하지 못했다. 내가 팀 리더를 맡았는데 프로젝트 코드를 합치거나 수정사항이 있을 때마다 조원들의 코드를 받아 수정된 파일을 일일이 수정했다. 코드는 zip으로 압축해서 카카오톡으로 받았다. 그러다보니 가끔 수정된 코드가 누락되거나 잘못 뒤덮여서 애를 먹었다. 한번은 그런 적이 있었다. 팀프로젝트 발표를 앞두고 몇시간 전에 코드가 뒤덮여서 꼬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 시간동안 초집중해서 조원들과 같이 코드를 수정했다. 그 ..
나는 예전부터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었다. 이런 꿈을 가진지는 꽤 되었지만 그 꿈에 비해 지금까지 했던 노력들이 턱없이 부족했음을 느꼈다. 나름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아니였던 것 같다. 내가 개발자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해야할 공부는 넘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좀 안일하게 살았던 것 같다. 그래도 1-2학년까지만 해도 코드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학년이 점차 올라가면서 해야할 공부량은 계속 넘쳐났고 어느 순간부터 코드에 대한 이해보단 '결과물'에만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개발은 해야하는데 시간은 없다보니 이해는 뒷전으로 미뤄두고 '결과'내는 것에 뒤쫓기 바빴다. 그래서 코드를 작성할 때 절반은 이해했지만 나머지 절반은 따라치기에 급급해서 의문투성이였다. 하나에 몰두..